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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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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신임 사장에 경계현 삼성전자 부사장 내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1.20 10:24

경계현 신임 삼성전기 사장

▲삼성전기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경계현 삼성전자 부사장.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삼성전기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계현 삼성전자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 신임 사장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부와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장, 플래시개발실장, 솔루션개발실장을 역임했다.

삼성전기 측은 "경 신임 사장은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삼성전기가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회사로 새롭게 도약,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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