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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 (사진=기아자동차) |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기아자동차 인도공장의 지난달 셀토스 수출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내수시장이 판매가 급감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수출이 늘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인도법인은 지난해 12월 총 6341대의 셀토스를 수출했다. 이는 12월 셀토스 인도 내수 시장 판매량인 4645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수출 비중이 58%로 역대 최고 수준였다.
기아차는 지난해 8월 인도시장에서 셀토스를 출시한 이후 인도 공장에서 총 1만2496대를 수출했는데 이중 절반을 지난달 한 달 동안에 수출했다.
지난 12월 한 달간 기아차 인도공장에서 생산된 셀토스는 모두 1만986대로 월간 생산량 1만대 선을 지켰다.
이를 놓고 기아차가 인도 시장 특성 고려해 수출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일반적으로 인도 자동차 시장은 연말이 되면 '연식 변경'에 대한 기대로 판매량이 급감하는 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장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기아차가 셀토스의 인도 내수시장 판매 물량을 고려, 수출 물량을 확대하는 등 생산을 적략적으로 조정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셀토스에 이어 자사의 대표 미니밴 모델인 '카니발'을 출격시켜 인도 고급 패밀리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2월에 열릴 인도 오토 엑스포를 통해 현대차 '베뉴'와 동급인 소형 SUV '소네트(코드명 QYI)'을 출시해 인도 SUV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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