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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선 지난 4일 청와대 연풍문에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사진=연합) |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검찰청 관계자는 이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서면 브리핑에 대해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 등 검찰 수사와 관련된 보도 통제로 인해 수사로 확인된 사실관계나 증거를 알지 못하는 당사자들의 일방적 주장을 발표한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검찰 수사결과를 보면 수긍할 것이란 설명이다.
검찰은 지난 13일 유 전 부시장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비리 혐의 중 상당 부분은 대통령비서실 특별감찰반 감찰 과정에서 이미 확인됐거나 확인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에 대해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문장"이라고 했다. 비리 혐의 중 상당 부분이 확인됐다는 뜻인지 비리 혐의 중 일부분이 확인됐고 상당 부분이 확인 가능했다는 뜻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검찰은 청와대가 수사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내부 의혹 당사자들 입장만 듣고 언론 보도에 반박하는 형식을 빌려 검찰 수사를 비판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윤 수석은 이날 유 전 부시장과 청와대 인사들이 금융위원회 고위직 인사를 논의했다는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유 전 부시장 감찰을 두고 ‘피아를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 사실을 인정했다는 천경득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검찰 진술 등을 보도한 언론 내용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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