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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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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자신감' 셀토스 인도 가격 인상…"딜러사 통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11.28 09:40

최대 7만 루피(약115만원) 예상

▲셀토스. (사진=기아자동차)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년부터 인도에서 판매되는 셀토스의 가격을 인상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인도법인은 인도 내 딜러들에게 2020년 1월부터 셀토스의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현재 인도에서 판매되는 셀토스의 엔트리 트림의 가격은 96만 9000루피(약1600만원)이며 가장 비싼 트림은 166만9000루피(약27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기아차는 정확한 가격 인상 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업계에서는 인상폭에 대해서 분석하며 그 폭이 아주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 7만 루피(약115만원) 이상의 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며 트림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엔트리 모델의 경우 3만루피(약49만원)정도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셀토스 가격 인상을 두고 기아차가 셀토스의 도입기가 끝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기아차는 출시 초반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에 진입하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판매량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늘어나자 가격을 올리는 것이 지연돼 왔다는 것이다.

이번 기아차의 셀토스 가격인상 소식에 인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12월 31일 이전에 셀토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할인된 가격으로 셀토스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8월에 인도에 출시된 셀토스는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키며 인도 자동차 시장에 안착했다.

셀토스는 10월 한 달동안 1만2786대가 판매되며 인도 SUV 시장 1위 모델로 올라섰고 기아차를 인도 진출 3개월만에 '톱5' 브랜드로 안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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