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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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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대상’ 찾은 박양우 장관 "게임 관련 법, 환경 맞춰 개정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11.13 17:26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찾아 "대한민국의 게임산업은 고성장 수출산업"이라며 "대한민국의 게임산업진흥법을 산업환경의 변화에 맞춰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서 박 장관은 게임 관계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 장관은 "게임산업이 해마다 이루어내고 있는 수출 성과는 게임 창작자들의 대담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게임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하고 강조했다. 이어 "게임은 질병이 아니고 건전한 여가 문화"라며 "대중이 더욱 안전하고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양우 장관은 이튿날 지스타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게임산업의 주무부처 장관이 지스타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5년 김종덕 전 장관 이후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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