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다.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CES’에 전시될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기술력,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8개 부문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링크플로우는 커뮤니케이션 넥밴드형 360 카메라 ‘핏360 라이브(FITT360 LIVES)’로 증강현실·가상현실과 스마트시티, 총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핏360 라이브’는 LTE 및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360도 영상 통화를 지원하는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다. 목에 착용하는 형태의 웨어러블 카메라로써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자체 스티칭 기술,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 등을 접목해 사용자 중심의 1인칭 360 촬영과 실시간 소통, 두 손의 자유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완성했다.
개인의 경험을 360 VR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대용량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 핸즈프리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촬영이 가능해 증거수집이나 현장 식별, 응급 처치 등 긴급 상황에 대응 및 대처해야 하는 업종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한편, 링크플로우는 2018년 디지털이미징·포토그래피 부문에서 웨어러블 360 카메라 ‘핏360’으로 ‘CES 2018 혁신상’을 받았고, 2019년 ‘핏360 커넥트’로 ‘CES 2019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링크플로우는 2016년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분사)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초의 360도 넥밴드형 카메라를 개발했다. 대표 제품은 산업용(B2B) 제품 ‘NEXX360’과 소비자향(B2C) 제품 ‘FITT360’이다.(사진제공=링크플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