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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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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리미엄 TV, 인도 최대 축제기간 '불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11.07 11:12

디왈리 축제 기간 QLED TV 판매량 3배 증가…UHD TV는 2배 늘어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올해 인도 디왈리 축제에서 삼성전자 프리미엄 TV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올해 디왈리 축제에서 지난해보다 3배 많은 QLED TV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UHD TV의 경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인도 소비자들의 대형 스크린 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그와 함께 자사 TV가 QLED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판매량 증가에는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마케팅도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는 이번 디왈리 축제 중 QLED TV, UHD TV 등 프리미엄 TV의 경우 최대 25% 할인을 적용했으며 엑시스, HDFC, RBL, ICICI 등의 은행의 직불 혹은 신용카드로 결제시 최대 15%의 추가 페이백도 제공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초기 선금이 부담스러워 TV 구매를 꺼리는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해 선금 입금없이 월 990루피(약1만6000원)씩을 내면 TV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 관계자는 "삼성은 인도에 독특한 프로모션과 손쉬운 금융서비스과 함께 프리미엄 TV를 선보이면 트렌드를 주도했다"며 "이로인해 이번 축제 시즌에 프리미엄 TV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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