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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IKW ‘국제전기차-자율차 투자유치포럼’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11.06 10:09
IKW 사진(3)

▲2019 IKW ‘국제전기차-자율차 투자유치포럼’ 행사장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국내 기업들과의 투자 및 공동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국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제 전기차-자율차 투자유치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 포럼은 전날 오후 4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외국인 투자를 통한 한국형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펼쳐졌다. 외국 선도기업 임직원 및 투자가, 국내 외국투자기업 및 스타트업, 정부 및 지자체, 방한 외국 언론인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고 있는 ‘2019 외국인투자주간(IKW)’ 프로그램 일환으로 여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세계전기차협의회-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주관으로 전기차-자율차 분야 외국 선도 기업 임직원들을 초청했다.

‘국내외 전기차-자율차 산업동향’을 주제로 한 제1세션에서는 아이엔아이(INI) 산업리서치 홍유식 대표가 한국의 전기차-자율차 투자환경을, 미국의 에스에취지(SHG) 그룹 존론작(John Lonczak) 고문이 해외 전기차 관련 사업 동향을 발표했다.

‘한국 투자기회 모색’을 주제로 한 제2세션에서는 중국 비와이디(BYD) 윤준영 이사가 중국 전기차-신재생 에너지 산업 현황과 한국사업 추진계획을, 덴마크의 댄포스파워솔루션의 이희덕 대표가 전기차 모터-인버터 한국 사업 추진계획을, 미국의 라임(LIME) 권기현 대외정책총괄이 전기 모빌리티 공유산업 동향과 한국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자율차용 브이투엑스(V2X) 투자-기술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제3세션에서는 주)켐트로닉스 문하나 과장의 발표에 이어 김희집 서울대학교 객원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환 세계전기차협의회장은 "오늘 포럼은 전기차(EV) 및 자율차(AV)가 글로벌 대세인 요즘 한국 시장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외국 선도기업들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갖고 한국기업들과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국내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회원들과 공조하여 외국 선도기업과 국내기업들과의 공동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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