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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들이 굿윌스토어 캠페인에 참여, 기증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4일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 1100여점을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물품은 공사 임직원이 3주간 자발적으로 모았다. 의류, 도서,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이 주를 이룬다. 기증 물품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생활재활용품 소매판매점으로 기증받은 물품들을 재가공해 판매, 장애인에게 일자리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사회복지 기관이다.
굿윌스토어와 처음으로 함께한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행사 외에도 노후 가스시설 개선 및 타이머 콕 보급 등 노인가구 가스사고 예방과 생활안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05년부터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워밍업 코리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충북으로 이전한 후에는 지역공헌의 취지에 맞춰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천사축제’ 및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꿈을 꾸는 장애인 여러분께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 살아가는 대상’으로 응원하고 있으며, 뜻 깊은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