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내 최초 대만 신재생 발전시장 진출

전지성 기자 jjs@ekn.kr 2019.10.21 19: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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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동(Taitung) 32MW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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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김순교 사업본부장이 DST社 COO 제임스 쉬(James Shih)와 ‘대만 타이동(Taitung) 32MW 태양광 개발 사업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국내 최초로 대만 태양광 발전시장에 진출했다.

서부발전은 최근 ‘대만 타이동(Taitung) 32메가와트(MW) 태양광 개발 사업공동개발협약’(JDA, Joing Development Agreement)을 바탕으로, 10월 말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현지 Task Force 팀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서부발전이 2021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해외 Solar Power 1GW Project’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를 원년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의 전략적 확대에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상업운전 기간 동안 약 1300억원의 수익창출이 기대되는 본 사업은 현지 기업인 DST(DS Technology)사와의 공동출자를 바탕으로 약 53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건설관리(CM, Construction Management), 발전소 운영 및 정비(O&M, Operation & Maintenance), 기술지원(TS, Technical Support)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국내기업이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도출을 통해 정부의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민간일자리 창출 및 에 앞장서겠다는 각오이다.

한편 대만정부는 2016년 탈원전 선언 후 2025년까지 옥상 3GW(기가와트), 육상 17GW 태양광 20GW, 풍력 7GW 확보를 골자로 하는 에너지 전환 정책(Energy Transition Policy)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대만정부는 20년간 발전차액보전제도(FIT, Fid in Tariff)를 강화하여 독립발전사업자(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s)를 유인하고 있다. 특히 ’17년 기준 대만에서 운영 또는 계획 중인 태양광 설비용량이 약 1.8GW에 불과해 대만의 태양광 사업 분야는 중장기적으로 사업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서부발전은 대만 내 총 100㎿급 태양광 사업의 추가적 개발을 바탕으로, 대만 내 최대 IPP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다져 회사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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