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회피용 휴·폐업 막아라" 대형 유흥업소 36곳 조사

오세영 기자 claudia@ekn.kr 2019.10.20 16: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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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이달까지 대형 유흥주점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휴·폐업 처리한 것인지 가리기 위한 조사가 시작된다.

소방청은 불법 증축 등 위반사항이 있는 대형 유흥주점이 단속을 피해 일시적으로 휴·폐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연면적 1000㎡ 이상인 유흥·단란주점·노래연습장 등 대형유흥업소 가운데 지난 4월 화재안전특별조사 당시 휴·폐업으로 조사를 하지 못한 36곳을 대상으로 벌어진다.

소방청은 이번 조사에서 ‘버닝썬’ 사건과 광주 클럽 붕괴사고 등으로 문제가 됐던 불법 개조, 증축, 용도변경 등 건축 분야 위법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비상구 폐쇄·잠금, 소방시설 전원 차단·고장 방치 등 소방안전관리 현황 전반에 대해서도 확인 작업이 진행된다.

주간에 문을 닫은 업소는 야간 시간대에 불시에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조사대상 업소가 다중이용업소 밀집 건물에 있는 경우 건물 전체에 대한 화재 위험성 진단 등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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