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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 사진. |
조직위원회에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15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조직위원회는 명예 대회장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선임했다. 또 공동위원장으로 알버트 람(Albert Lam) 미국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그룹 회장, 야코브 사마쉬(Yacov Shamsh) 미국 스토니 부룩(Stony Brook) 대학교 에너지센터 부회장(직전 부총장), 문국현 NPI(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김대환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 등 국내외 인사 4명을 뽑았다.
동시에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털(VC) 라이징타이드펀드(Rising Tide Fund)의 오사마 하사나인(Ossama Hasanein) 회장을 명예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오명 전 부총리, 이희범 전 산업부 장관,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등 20여명도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미국 벤처캐피탈 라이징타이드펀드와 전기자동차 포뮬러 2020 한국위원회, 아시아개발은행(ADB), 중국 전기차100인회(Chian EV100), 일본 전기차보급협회(APEV),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등 국제기구·단체와 공동협력을 통해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 엑스포이자 전기차의 ‘다보스 포럼’으로서 위상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내년 제7회 엑스포는 ‘글로벌화·융복합화·리딩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와 전문 컨퍼런, 세계전기차협의회 등 국제기구 회의, 전기·자율차 콘셉트 디자인 국제 공모전, 한라산 1100도로 퍼레이드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공식 여행사로 인투어를 지정한 데 이어 다음달 중 공식 호텔과 렌터카·대행사 선정에 나선다. 또 국내외 전시 참가 기업 유치활동과 함께 컨퍼런스 계획을 일찌감치 확정함으로써 행사의 내실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문국현 공동조직위원장은 "내년 엑스포가 국내외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엑스포, 전기자동차를 넘어 중장비·선박·농기계 등 전동화 시대에 부응하는 융복합 엑스포, 전기차 대중화를 리딩하는 엑스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햇다.
한편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내년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