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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베트남 인기모델 세도나(국내명 카니발). (사진=기아차) |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기아자동차가 베트남에서 대규모 할인행사를 열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올해 남은 기간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베트남에서 판매 중인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1600만~6000만 동(약 82만~308만원) 상당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행사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다목적차량(MPV) '론도'(국내명 카렌스) 구매자는 최대 1500만 동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차 모닝은 2년 이내 2만km 무상보증 혜택 등 2000만 동 상당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쎄라토와 옵티마, 쏘렌토는 각각 3000만 동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고 할인 모델은 현지 인기모델인 '세도나'(국내명 카니발)로 하이엔드 액션 카메라, 헤드레스트 모니터 등을 포함해 6000만 동 상당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기아차 베트남 판매량은 1만4580대로 전년동기(1만3781대)대비 5.7% 증가했다. 반면 시장점유율은 10%를 기록, 전년동기(11.2%)대비 1.2%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18% 성장했다. 특히 승용차 판매량은 33% 급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 승용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상용차보다 승용차 판매에 열을 올리는 상황"이라며 "승용차 시장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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