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재교 안병하·정준호 ‘2019 화탐’ 대상 영광

김민준 기자 minjun21@ekn.kr 2019.09.03 1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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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제작…10월31일 화학산업의 날 시상식


2019 화탐 본선 단체사진

▲제16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올해 열린 제16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에서 한국과학영재학교 ‘츄1150’ 팀(지도교사 오진호, 학생 안병하·정준호)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3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화탐은 미래 화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석유화학협회와 우리나라 대표화학기업인 SK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 LG화학,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롯데케미칼이 추진하는 고교 최고의 화학탐구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17일 KAIST에서 본선진출 72팀이 4개월 동안 탐구 실험한 내용을 발표해 총 67개 팀이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츄1150’ 팀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에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염료인 아릴하이드라조노사이클로펜타디엔의 합성 및 실제 태양전지에서의 효율 측정’을 주제로 10가지 종류의 아릴하이드라조노사이클로펜타디엔를 합성해 염료감응형 태양 전지를 제작하고 구동에 성공함으로써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장관상(2팀)에는 ‘알긴산을 이용한 생분해성 종이봉투 개발 및 친환경 방염제로써의 활용 가능성 발굴’을 주제로 알지네이트와 키토산을 이용해 친환경적이고 생활방수가 가능한 종이 봉투를 연구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민족사관고등학교 ‘깊은혜윰’팀(지도교사 성수미, 학생 이현승·이현정)이 교육부 장관상을, ‘바이오센서를 이용한 황색포도상구균 검출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폴리디아세틸렌 소포와 리소스타핀을 이용해 우리나라 대표적인 식중독균 중의 하나인 황색포도상구균을 빠르고 저렴하게 검출이 가능한 SDA(황색포도상구균 검출 장치) 개발을 연구한 충북과학고등학교 ‘뽑아쥬셰엽’팀(지도교사 임종일, 학생 곽채훈·김의엽)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화학 인재 육성에 실질적인 공로가 큰 지도교사를 선정, 시상하는 우수지도교사상(교육부장관상)에는 최은영 교사(한국과학영재학교)와 정나진 교사(태장고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금상 2팀, 은상 6팀, 동상 14팀, 입선 42팀 등 총 67팀에게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31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화학 관련 산·학·연·관 주요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와 공동 개최된다. 또한 대상, 장관상, 금상, 은상 등을 수상한 11팀(22명)에게는 7박 9일간의 유럽 대학탐방 및 글로벌 문화체험 해외탐방 프로그램의 기회가 주어진다.

‘화탐’은 이공계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6회째를 맞이했다. 화탐은 단순히 경시대회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실험 기획과 진행뿐만 아니라, 기수상자와의 멘토링, 산업탐방, 해외탐방 등을 통해 보다 창의적으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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