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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과 2019년 9월 분양물량 비교(자료=직방) |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올 9월에는 1년 전보다 두 배 더 많은 아파트가 공급된다. 건설사들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고자 일정을 앞당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후분양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래미안라클래시’도 3.3㎡당 5000만 원이 안되는 일반분양가로 선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은 ‘9월 분양예정 아파트 조사’ 결과를 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번 달에는 43개 단지, 총 2만 8410가구 가운데 2만 2201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 보면 17개 단지, 총 1만 4714가구(107% 증가), 일반분양 1만 1833가구(114% 증가)가 더 많이 공급되는 셈이다.
전국 2만 8410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1만 5820가구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수도권에서는 특히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와 공공분양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공급된다.
서울시에서는 6개 단지, 2210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상아 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라클래시’와 개나리 4차를 허물고 짓는 ‘역삼센트럴아이파크’ 등 정비사업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설 ‘래미안라클래시’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를 피해 후분양으로 전환을 했다. 그러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전 다시 선분양으로 돌아섰다.
지난달 30일 ‘래미안 라클래시’의 일반분양가는 3.3㎡당 4750만 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조합에서 요구했던 분양가와 주변 시세보다는 저렴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지역은 경기도다. 경기도에는 979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제역 더샵센트럴시티’·‘하남감일A7블록’·‘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루원시티 대성베르힐2차더센트로’등 총 5개 단지, 3815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1만 2590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대구가 3978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구에서는 ‘대봉 더샵센트럴파크’·‘청라언덕역서한포레스트’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주례2롯데캐슬’·‘화명신도시 3차비스타동원’·‘약사3구역 롯데캐슬’·‘율량 금호어울림센트로’ 등이 지방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단 분양 예정물량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지정지역 결정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시장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별도로 결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8월 분양될 예정으로 조사된 단지는 39개 단지, 총 3만 6087가구, 일반분양 2만 8143가구다.
여기서 실제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28개 단지, 총 2만 5696가구로 분양 예정에 비해 71% 공급됐다. 또 일반분양은 1만 5936가구로 당초 예정된 물량에 비해 57% 정도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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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지역별 분양예정 물량 비교(자료=직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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