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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거래가 ‘넘사벽’ 단지는?…‘한남더힐’ 84억에 거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8.27 15:19

올해 거래가격 기준 상위 100위 강남구·서초구·성동구·용산구서 싹쓸이

한강이남 vs 한강이북 평균 거래가 3억 3000만원 차이

▲‘한남더힐’ 전경(사진=에너지경제DB)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올해 거래된 서울지역 아파트 가운데 최고가를 찍은 곳은 용산구 ‘한남더힐’인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거래가 기준 상위 100위에 포한된 아파트가 모두 강남구, 서초구, 성동구, 용산구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가 가장 높은 용산구의 ‘한남더힐’은 지난 1월 전용면적 244.749㎡ 주택형이 84억 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2006년 실거래가격 발표 이후 최고치다. ‘한남더힐’은 상위 100위에서 43%를 차지하기도 했다.

상위 100위 이내의 자치구별 거래당 평균가격은 △용산구 50억 1591만 원 △성동구 49억 833만 원 △강남구 43억 4681만 원 △서초구 40억 4974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8월 19일까지 거래된 아파트 실거래가(자료=국토부/직방)


용산구의 경우 전용면적 208.478㎡부터 244.749㎡까지 거래가 성사된 ‘한남더힐’이 상위 10위 자리를 모두 차지했다.

성동구는 총 6건의 거래 가운데 5건이 성수동1가의 ‘갤러리아포레’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은 1건은 성수동1가의 ‘트리마제’다.

강남구는 ‘삼성동 아이파크’, ‘상지리츠빌카일룸’, ‘압구정동 현대7차(73~77,82,85동)’, ‘현대65동(대림아크로빌)’등 다양한 단지가 포함됐다.

서초구는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래미안퍼스티지’, ‘아크로리버파크’, ‘반포자이’, 방배동 ‘방배롯데캐슬로제’ 총 5개 단지가 순위 안에 들었다.

한강을 기준으로 나누면 한강이남의 아파트 가격이 한강이북보다 3억 3000만 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당 평균가격 추이를 한강이남과 한강이북으로 나눠보면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두 지역간의 가격차이가 1억 5000만 원~1억 7000만 원 선으로 유지돼왔다. 2017년 상반기부터 한강이남의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해 격차가 2억 원 이상 벌어지고 있다.

두 지역의 최고 거래가격 차이는 살짝 다르다. 지난 2009년 상반기까지 한강이남 지역이 17억 8000만 원부터 최고 24억 2000만 원까지 격차를 벌이며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2009년 하반기부터 2014년 하반기까지 혼전양상을 보이다가 2015년부터 한강이북의 아파트가 평균 20억 원 정도의 격차를 벌이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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