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재무장관 "EU, 영국 탈퇴 모든 시나리오 준비"

송두리 기자 dsk@ekn.kr 2019.08.17 21: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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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앙겔라 메르켈 총리, 곧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만날 것"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사진=로이터)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영국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와 관련한 모든 시나리오에 EU는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숄츠 장관은 전날 사지드 자비드 영국 재무장관과 만난 후 트위터에 "(영국을 제외한 나머지) EU 27개국은 단합돼 있으며 모든 시나리오에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질서 있는 탈퇴를 위한 최선의, 그리고 유일한 길은 타결된 브렉시트 합의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곧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를 만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구체적인 일정 등은 향후 발표될 예정이라면서 독일 정부는 아직 질서 있는 브렉시트를 선호하고, 노딜 브렉시트는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EU에 브렉시트 합의문 재협상을 요구하며 EU가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브렉시트 시한인 10월 31일에 노딜 브렉시트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EU는 재협상은 안된다는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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