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팀 쿡 애플 CEO와 저녁식사..."애플 미국에 거액 투자할것"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19.08.17 13:30:1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clip20190817132901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쳐)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저녁 식사를 함께 한다.

뉴저지주(州)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오늘 밤 애플의 팀 쿡과 저녁 식사를 함께한다"며 "그들은 미국에 거액을 투자할 것이다. 대단하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저녁 식사 일정이나 ‘애플의 미국 내 투자’에 대한 로이터통신의 확인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애플 측도 관련 내용에 대한 언론의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최근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하면서 중국에서 제품을 조립·생산하는 애플이 ‘관세 폭탄’을 맞을 위기에 놓인 가운데, 이날 저녁 식사 자리에 이 문제가 화제로 오를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이달 13일 미 무역대표부(USTR)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내달 1일부터 부과키로 했던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의 추가 관세와 관련, 휴대전화 등 일부 품목에 대해 12월 15일까지 부과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의 아이폰과 맥북은 미국 정부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가 연기됐다.

다만 에어팟과 애플 워치, 홈팟에 대해서는 내달 1일부터 추가 관세가 부과된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을 비롯한 제조업계에 중국 등의 외국 대신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할 것을 촉구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중국산 부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해달라는 애플의 요청을 거부하기도 했다.




이미지
배너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