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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에서 상반기 판매량 10위를 기록했다. 코나와 투싼 등 SUV 모델과 고성능 브랜드 N라인이 판매를 견인했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올해 1~6월 독일 판매량은 6만2095대로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현대차는 독일 내 전체 완성차 브랜드 중 판매량 10위에 올랐다.
실적을 견인한 것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었다. 소형 SUV 코나는 1만514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년대비 판매량이 2배 뛰었다. 싼타페와 투싼은 같은 기간 16.8%, 3.6% 각각 증가했다.
고성능 'N라인'도 판매 확대에 한몫했다. 지난 5월 독일 판매를 시작한 투싼 고성능 버전 ‘투싼N’은 투싼 전체 판매량(1만3245대) 중 15%를 차지하며 판매를 이끌었다.
앞서 2017년 출시된 i30 N 역시 전년동기 대비 판매량이 26.4%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i30 판매량은 1만3019대를 기록, 현대차 독일 전체 판매량의 20.9%를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현대차 독일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12.2%를 기록, 전년동기(7.8%)대비 4.4%포인트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강화된 SUV 라인 인기가 지속되며 고성능 N라인 판매량이 빠르게 느는 추세”라며 “하반기 코나 하이브리드 출시로 친환경 라인까지 강화되면 판매가 더욱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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