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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린텍스와 중국 중방녹색섬유공사 등 양사 직원들이 미래섬유외 기술교류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중방녹색섬유공사) |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중견 섬유업체 백산이 중국 섬유 대기업인 ‘중방녹색섬유공사’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미래 섬유'로 불리는 라이오셀 관련 기술 교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인공피혁 제조 전문업체 백산의 자회사 백산린텍스는 최근 중국 대형 섬유 기업 ‘중방녹색섬유공사’와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로 만든 신소재 섬유인 ‘라이오셀’에 대한 공동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중방녹색섬유공사는 중국 섬유과학연구소 주도로 2015년 설립된 곳으로 현재 중국 최대섬유화학단지인 저장성 자싱에 연간 3만톤 규모 라이오셀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10만톤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라이오셀은 셀룰로오스를 기반으로 한 화학섬유로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흡습성이 특징이다. 내구성도 뛰어나 생활분야는 물론 공업분야에서도 널리 쓰인다. 또 생산공정에서 일체의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한 달 동안 땅에 묻어 놓으면 생분해 되는 특징이 있어 ‘친환경 섬유’ 또는 ‘지속 가능한 섬유’로 불리며 미래 섬유로 각광받고 있다.
백산린텍스는 공업용 부직포와 수지 등을 주로 생산한다. 특히 생리대 탑시트, 화장품 마스크자재, 클렌징티슈, 병원용 파프재 등 위생용품 자재와 관련해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각각 보유한 섬유처리기술과 생산공법 교류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분석한다.
특히 백산린텍스가 위생용품 관련 자재는 물론 백산에 납품하는 의류용, 공업용 부직포 등도 함께 생산하는 만큼 라이오셀 공급과 관련해 백산과 중방녹색섬유공사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려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백산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에 의류 관련 합성피혁을 납품하며, 현대자동차에도 자동차 내장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합성피혁 분야에서 글로벌 2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중국과 인도, 베트남에 현지 생산법인을 거느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백산은 지난해 의류봉제·유통회사인 최신물산을 인수하는 등 사세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기술 협력 역시 백산린텍스는 물론 모회사인 백산과의 시너지까지 고려한 협력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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