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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금융감독원. |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3개월 만에 하락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0.04%포인트 높다. 원화대출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을 갚지 못한 비율을 말한다.
올 들어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2월말까지 두 달 연속 상승했으나 3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연체율이 하락한 것은 연체채권 정리 규모(2조3000억원)가 신규 연체 금액(1조3000억원)보다 더 많았기 때문이다. 연체채권 잔액은 7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이 모두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월말보다 0.08%포인트, 가계대출 연체율은 0.29%로 0.04%포인트 각각 내렸다.
기업대출에서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74%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56%로 0.10%포인트,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38%로 0.05%포인트 각각 내렸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1%,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 제외 가계대출 연체율은 0.45%을 기록했다. 전월말보다 0.01%포인트, 0.11%포인트씩 각각 떨어졌다.
금감원은 "신규 연체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며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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