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정희순 기자기자 기사모음




에픽게임즈, 게임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 한국 론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4.12 10:56
에픽게임즈, 게임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 한국 론칭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세계적인 게임 제작 툴 ‘언리얼 엔진’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가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한국에 정식 론칭했다.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2일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한국 서비스를 정식 런칭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수익의 30%를 가져가는 기존 게임 유통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율을 깨고, 개발사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12%의 파격적인 스토어 수수료율을 책정했다. 언리얼 엔진뿐만 아니라 유니티 엔진이나 자체 엔진을 사용한 게임도 스토어에 입점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게임의 경우, 엔진 사용료 5%를 면제해준다. 기존 유통 플랫폼에서 게임을 출시했을 때보다 수수료가 약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이용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이용자에게는 현재 2주마다 새로운 게임이 무료로 제공되고, 게임 구매 후 14일 이내, 사용시간 2시간 미만일 경우 조건 없이 환불해준다. 18일까지는 에픽게임즈 스토어 판매가 4만 원인 ‘위트니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19일부터는 ‘트랜지스터’의 무료배포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총 17개 이상의 타이틀도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들 가운데 일부는 개발사의 결정에 따라 기존 유통플랫폼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아울러 에픽게임즈는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도 국내에서 정식으로 시작한다. 크리에이터는 게임 개발사의 결정에 따라 최소 수익 배분 비율 5%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고, 게임 개발사는 크리에이터를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하는 양질의 콘텐츠들을 접할 수 있고,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후원도 할 수 있다. 최소 한 개의 소셜 채널에서 1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영상 제작자, 스트리머, 스토리텔러, 아티스트, 코스프레어, 음악가, 커뮤니티 빌더 등의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등급심의 절차 등을 준비하면서 늦어진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정식 런칭을 기다려주신 게이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게이머들에게 궁극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게임 스토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참고 이미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