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폐지 결정에 사후피임약 판매업체인 현대약품 주가가 상승했다.
1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시장에서 현대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6.80% 오른 5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사후피임약 시장에서 엘라원과 노레보원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선고를 하면서 정부가 사후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추진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