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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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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통합봉사단·법무법인 혜안, 전문 재능기부 봉사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4.10 12:01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전문 재능기부봉사단인 '해피프로보노 봉사단'에 속한 보건의료통합봉사단과 법무법인 혜안이 지난 3월 27일 사회취약계층의 의료·법률봉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의료 및 법률 사각지대 재능기부 봉사 확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 상호 자문 제공 및 협력관계 유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피프로보노 봉사단'은 서울시에서 선정한 25개의 직업적 경력이 있는 전문 재능기부 봉사단으로서 상시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현장에서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보건의료, 법률지원, 기술기능, 교육학습, 문화예술 등 5대 분야로 활동한다. 보건의료통합봉사단과 법무법인 혜안은 각각 보건의료, 법률지원의 분야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의료통합봉사단 이은우 총무는 “봉사단의 창립멤버로서 대학생들의 순수한 봉사활동이 변질되지 않게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의 봉사단의 방향성이 더욱이 확고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법무법인 혜안 신동호 대표 변호사는 “앞으로 두 봉사단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외계층이 의료나 보건, 법률 지식 부재로 인해 고통 받는 일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혜안 봉사단은 2017 서울시사회공헌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1,107명에게 소송지원, 법률자문, 법률상담을 지원하며, 사회 공헌의 폭을 넓혀온 로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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