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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이 3일 실시됐다. 지난달 29일 이 아파트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서울 청량리역 일대 주상복합 분양대전의 첫 주자로 나선 동대문구 용두동 ‘해링턴 플레이스’가 최고 100대 1 넘는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대박을 쳤다.
또 중랑구 망우동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은평구 구산동 ‘은평서해그랑블’ 등 서울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 청약도 1순위에서 10대 1 안팎 경쟁률로 무난히 마감됐다.
연초 서울지역 일부 단지에서 청약 순위 내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해 주택 미분양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불패신화를 써온 서울 주택 분양시장조차 깊은 겨울 잠에 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에 들어서자 이같은 전망을 뒤로 하고 겨울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이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636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31.08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 104.69대 1이었다.
같은 날 청약접수를 진행한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280가구 모집에 2234명이 신청해 평균 7.98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서울 공공택지지구인 양원지구에서 처음 분양돼 관심을 모았다.
전용면적별로는 79㎡가 7.59대 1, 84㎡가 8.02대 1을 기록했다.
‘은평서해그랑블’도 청약접수 결과 48가구 모집에 393명이 신청해 8.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44㎡의 경쟁률이 12.57대 1로 가장 높았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선 희비가 갈렸다.
경기 성남시 ‘분당 지웰푸르지오’는 166가구 모집에 1113건의 청약 신청을 받아 평균 경쟁률 6.70대 1로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세 가지 주택형 중 전용 84㎡와 96㎡는 각각 12.05대 1과 11.98대 1 등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도 1순위 청약 결과 219가구 모집에 1056명이 청약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4.82대 1로 집계됐다.
특히 전용 84㎡D형은 15.4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선방했고 A형과 B형도 1순위 마감했다. 다만, C형은 2건이 미달하면서 2순위로 넘어가게 됐다.
반면에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 A B 4블록 대방노블랜드’는 1순위 청약에서 모든 주택형이 미달기록을 나타냈다.
전용 108㎡B형 청약 신청은 단 1건에 불과했고 108㎡A형도 2건에 그쳤다.
전용 84㎡A형에 14명이 신청했고 84㎡B형과 C형, 전용 75㎡A형과 B형 모두 신청자가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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