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일)
에너지경제 포토

여헌우 기자

yes@ekn.kr

여헌우 기자기자 기사모음




매일유업 앱솔루트,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응원 ‘하트밀 박스’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2.28 10:46
매일유업 앱솔루트 하트밀 캠페인_하트밀 박스 사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선천성 대사이상’을 앓는 환아들 100명에게 맞춤형 식품들로 구성된 ‘하트밀 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하트밀 박스’는 매일유업 앱솔루트가 6회째 진행한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의 일환으로 특정 효소가 부족해 밀가루와 쌀 등 일반 식품 섭취가 어려운 환아들을 위해 준비한 기부용 선물박스다.

국내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단백질 조정 특수식품인 저단백 전분 밀가루와 단백질 조정 스파게티면 등 총 15종의 국내외 식품들로 구성됐다.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1999년부터 20년째 선천성 대사이상 환우들을 위해 개발한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한편 선천성 대사이상(유전 대사질환)은 국내에서 5만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이다. 지방과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아 모유를 비롯해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관계자는 "이번 하트밀 캠페인은 환아들에게 평범하지만 행복한 식사 한 끼를 선물하고 싶다는 취지에서 시작해 많은 소비자들의 따뜻한 공감과 참여가 모여 100명을 위한 하트밀 박스를 만들 수 있었다"며 "환아 가족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많은 감사 인사와 감동적인 후기들을 전했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