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반도체 재료·장비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19’ 개막

이종무 기자 jmlee@ekn.kr 2019.01.23 16: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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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 코리아 개막

▲사진 제공=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국내 최대 반도체 재료·장비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19’가 23일, 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23일 세미콘을 주최하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세미)에 따르면 이번 세미콘 코리아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469개 업체가 참가해 2037개의 부스를 마련한다. 참가 기업은 전년 436개 대비 7% 늘었으며, 부스는 같은 기간 6.1% 증가했다.

개막식은 조현대 SEMI 한국 대표의 개회사와 이윤종 DB하이텍 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됐고, 이어 삼성전자 삼성종합기술원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리서치센터장 심은수 전무의 기조 연설(키노트)이 진행됐다. 심 센터장은 반도체 산업의 화두인 ‘AI와 기기(온 디바이스 AI)’에 대해 발표했다.

세미콘 코리아 2019는 전세계 120여 명의 관련 전문가들도 초청돼 기술 발표 등 여러 세미나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모색한다는 취지다.

세미나는 △AI 서밋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 센서 서밋 △SEMI 기술 심포지엄(STS) △마켓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다.

AI 서밋은 IBM, 퀄컴, 아마존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AI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 기술에 대한 발표를 통해 AI가 향후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을 알아보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이며, MEMS & 센서 서밋에선 보쉬, 인피니언 등 MEMS & 센서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기업이 참여해 관련 산업 현황과 기술 이슈에 대해 공유한다는 설명이다.

STS에선 반도체 전 공정을 노광, 다일렉트로닉스, 디바이스, 식각, 세정과 CMP, 패키징 등 6개 분과로 나눠 각 분과별로 다가오는 이슈에 대응하는 최신 기술 발표가 진행된다. STS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도시바, 아이멕, 동경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등에서 연사로 참여해 강의를 진행한다.

마켓 세미나에선 반도체 시장조사기관인 SEMI, 세미코리서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링스컨설팅, UBS 등에서 제공하는 최신 시장 전망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반도체 시장 전체에 대한 전망뿐만 아니라 메모리, 웨이퍼, 팹 전망 등 분야별 세부 발표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스마트 매뉴팩처링 포럼, 반도체 검사 측정·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메트롤로지 & 인스펙션 포럼 △테스트 포럼 등이 마련됐다.

세미콘 코리아에선 구매 상담회도 열린다. 구매 상담회는 국내 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글로벌파운드리, 마이크론, 소니, 도시바, 램리서치에서 참여해 100여 개 이상의 전시 참가 업체와 만남이 예정돼 있다.

조 대표는 "세미콘 코리아는 반도체 기술의 현재와 미래 기술을 조망하는 국내 최대의 반도체 산업전"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산업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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