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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 [사진제공=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권세진 기자] 내년도 환경부 예산과 기금 7조 8497억원이 최종 확정됐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19년도 예산과 기금운용계획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예산은 올해(6조 3906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수계기금과 석면기금은 2018년(9274억원) 대비 0.4% 감소했다.
내년 예산과 기금 등 총지출은 올해보다 5317억 원 증액돼 7.3% 증가했다. 기금은 올해 9274억 원에서 32억 원 줄어든 9242억 원이다.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 관련 사업 예산이 대폭 증가했다.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예산이 늘어났다. 정부가 제출한 4572억원에 국회 의결로 830억 원이 더해져 내년 예산은 5402억원이 됐다.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사업은 예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올해 예산 185억 원에서 내년 1420억 원이 돼 664.3% 증가했다.
이밖에 주요 국회 증액사업으로 △4대강 보개방 모니터링 등(98억원) △노후상수도정비(148억원) △하수관로정비(502억원) △지하역사공기질 개선대책(123억원) △물산업클러스터 실험장비 구축(124억원) 등이 있다.
대기 개선 추진대책 예산은 정부가 올해 본예산 2143억원에서 내년 2614억원을 요청했으나 국회에서 40억원 삭감돼 최종적으로 20.1% 증가한 2574억 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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