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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를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대형 매장 ‘엑스트라(extra)’에서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TV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연합) |
[에너지경제신문=이유민 기자]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시즌을 맞이한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미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현지시간 23일 온라인 유통 분석업체 ‘어도비 애널리틱스’를 인용해 전날 추수감사절 온라인 매출이 당일 오후 5시 기준 17억5000만 달러(약 1조9818억 원)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6%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추수감사절 당일 쇼핑을 위한 휴대전화 트래픽이 크게 증가한 반면, 매출 측면에서는 여전히 데스크톱을 통한 결제가 우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전날 휴대전화 트래픽 비중은 54.4%를 차지했으며, 휴대전화로 결제된 비중은 36.7%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온라인 매출이 작년보다 18.6% 증가한 3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부터 본격화하는 연말 쇼핑시즌은 블랙프라이데이(23일), 사이버먼데이(26일)를 거쳐 12월 말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한 달 남짓 이어진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쇼핑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월마트의 최고상품책임자(Chief Merchandising Officer)인 스티브 브래츠피스는 "블랙프라이데이는 연중 최고의 쇼핑 데이"라면서 "미전역의 월마트 매장에서 밤새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앞서 미 유통업체 연합체인 전미 소매협회(NRF)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11~12월 2개월간 소비지출이 작년보다 4.3~4.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으로는 7175억~7209억 달러(811조~ 815조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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