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이종무 기자

jmlee@ekn.kr

이종무 기자기자 기사모음




‘2018 에너지전환 HALF TEN RACE’ 성황리 열려…3000여명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10.28 16:00

▲이번 ‘2018 에너지전환 HALF TEN RACE’는 플래카드에 걸린 내용 처럼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기원하는 의미로 열렸다. 사진제공=펜타프레스


race03 - 복사본

▲‘2018 에너지전환 HALF TEN RACE’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스트레칭을 하며 힘찬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펜타프레스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전지성·한수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 동호인 마라톤 대회인 ‘2018 에너지전환 HALF TEN RACE’가 28일 오전 11시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국민체육진흥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출발 전 비가 온 뒤여서 날씨가 다소 쌀쌀했지만 미세먼지 없는 맑은 가을공기를 마시며 전국에서 3000여 명의 달리미들이 참석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송용희 에너지경제신문 발행인과 홍성추 사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몰려든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힘찬 레이스를 다짐하며 양팔을 들어올려 환호성을 울렸다. 사진제공=펜타프레스



이번 대회는 하프 코스를 비롯 10㎞, 5㎞ 등 3개 코스로 펼쳐졌으며 뚝섬지구 수변광장을 출발해 강동대교 방향으로 왕복하는 코스로 이뤄졌다. 한국공항공사 등 단체팀을 비롯해 미국 폴란드 일본인 등 다양한 외국인들도 출전해 대회 열기를 높였다. 먼저 출발에 앞서 참가자들은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 각자 멋진 레이스를 기약했고 하프코스가 먼저 출발한 뒤 이어 10㎞와 5㎞ 순으로 레이스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강의 상쾌한 바람과 코스모스 등으로 어우러진 가을정취에 흠뻑 젖으며 시종 웃음 띈 건강레이스를 펼쳤다.

▲홍성추 에너지경제신문 사장이 출발을 알리는 총성을 울리고 있다. 사진제공=펜타프레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에너지전환 하프 텐 레이스는 지식 기반 산업경제에서 에너지 수급 체제의 성공적인 변화와 국민 체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대회는 햇살, 바람, 바다 등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전환으로의 성공을 위해 마련한 국민과 소통하는 체육 행사"라면서 "대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국민들이 많이 인식해 대한민국이 다가올 에너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를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와 음료 등이 준비됐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식 기념품과 완주 메달, 기록증, 기록 측정용 칩이 제공됐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