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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이창수 회장, 신성이엔지 김동섭 부사장(왼쪽에서 세 번째부터)[사진제공=신성이엔지] |
한국에너지공단의 통계 자료를 보면 2018년 3분기까지 보급된 태양광 발전소의 실적은 1410MW로 2017년 설치량인 1180MW를 넘어섰다. 이러한 확대는 사회적 경제기업 협동조합, 시민참여펀드 등과 같은 국민참여형 발전사업의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성이엔지는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수의 협동조합과 협력해 태양광 모듈 납품과 발전소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회사의 주력 고출력 태양광 모듈은 PowerXT이다.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간 PowerXT는 기존의 태양광 모듈과 유사한 사이즈에서 20% 높은 출력 값을 자랑한다. 최대 430W의 출력의 태양광 모듈 PowerXT는 전면에 위치한 태양전지와 프레임 등 모두가 심플한 검정색으로 통일돼 우수한 시각적 효과를 갖는다. 이를 통해 미국과 유럽의 해외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제품이다. 이와 더불어 모듈 효율을 19%까지 향상 시켜 옥상, 베란다 등과 같이 좁은 공간에서 최대의 출력을 낼 수 있는 HCM도 공급 예정이다.
신성이엔지 김동섭 부사장은 "시민협동조합에서 우리 제품을 선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신성이엔지의 우수한 기술력을 믿고 선택한 결과이며 고성능과 고품질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에 뜻을 가진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신뢰를 얻는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