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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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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제주 뱃길, 실버클라우드호 취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10.18 10:23

17일 취항식…지역 관광객 유치 기대

완도-제주 뱃길, 실버클라우드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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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제주 항로에 크루즈형 카페리인 ‘실버클우드’호가 지난 17일 완도여객터미널에 취항했다.(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전만오 기자] 전남 완도~제주 항로에 크루즈형 카페리인 ‘실버클우드’호(2만263톤)가 지난 17일 완도여객터미널에서 취항식을 가졌다.

‘실버클라우드’호는 해양수산부의 연안 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된 첫 카페리로 길이 160m, 폭 24.8m, 승객 1180명과 자동차 150대를 실을 수 있으며 완도~제주 간 항로를 왕복 운행하게 된다.

실버클라우드호는 최대 속력 21노트로 완도~제주 간 2시간 30분이 소요되고 기존 선박보다 운항 시간이 12% 단축되며 수송 능력도 여객의 경우 26%, 차량 및 화물의 경우 36% 증가한다.

매년 많은 관광객이 완도군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실버클라우드호가 운항함으로써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완도와 제주, 두 지역에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실버클라우드호는 이달 말 출항할 예정이며, 운항 시간은 한일고속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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