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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EV협의회, 내년 하반기 평양서 전기차엑스포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10.12 13:45
평양국제전기차엑스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1

▲(사진=글로벌EV협의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글로벌EV협의회(Global EV Associaton Network)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및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과 평양국제전기차엑스포 개최를 위해 의기투합한다.

전세계 전기차협의회들의 집합체인 글로벌EV협의회는 10일 오후 난타호텔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및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과 내년 하반기 평양에서 전기차 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3월 제주에서 열린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당시 평양과학기술대 이승률 대외부총장(현 사단법인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이 참석하면서 인연이 돼 사업이 구체화 됐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5차 평양국제전기차엑스포 추진위원회도 함께 열렸다. 전유택 평양과학기술대 총장은 ‘전기차를 비롯해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를 다루는 엑스포를 통해 한반도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글로벌EV협의회는 오는 12월 중 총회를 갖고 평양국제전기차엑스포 개최 추진을 승인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5월 8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남북 전기자동차 정책 발전을 위한 포럼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글로벌EV협의회 김대환 회장, 평양과학기술대학 전유택 총장을 비롯해 (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승률 이사장,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 윤상권 사무총장과 전영구 이사,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개명 이사, 홍명표 상임고문, 박종우 기획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희현 부의장, 김부일 전 제주도 부지사, 제주올레 안은주 상임이사, 제주도자원봉사협회 이유근 회장,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 서귀포YWCA 이신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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