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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2018년 10월 Global EV and Battery Shipment Tracker, SNE리서치) |
[에너지경제신문 송진우 기자]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8월 중국산 배터리 출하량을 제외한 세계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출하량 순위에서 각각 2, 4,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 세계 전기차(EVㆍPHEVㆍHEV)에 출하된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 순위에서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각각 2, 4, 6위를 기록했다. LG화학은 전년 동기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고, 삼성SDI는 한 계단 내려갔으며, SK이노베이션은 한 계단 상승했다.
이번에 집계된 배터리 출하량은 전세계 배터리 출하량에서 중국에 출시된 전기차에 탑재된 중국산 배터리 출하량을 제외한 결과다. 올해 1~8월 전세계 전기차용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은 19.6GWh로 전년 동기 대비 65.2% 급증했다.
LG화학은 3.7GWh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33.5%)이 시장 평균을 밑돌아 점유율이 4.4%p 하락했다. 삼성SDI는 1.8GWh로 33.3% 증가했으나 역시 성장률이 시장 평균보다 낮아 순위와 점유율이 모두 내려갔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429MWh로 10위권 업체 중 최고 성장률인 160.0%를 나타내면서 점유율과 순위 모두 올랐다.
세 업체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들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LG화학은 주로 현대 코나 EV, 쉐보레 볼트(BOLT), 스마트 포투 등과 같은 BEV 모델들, 삼성SDI는 폭스바겐 e-골프, BMW 530e, 포르쉐 파나메라 등BEV와 PHEV 모델들의 판매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SK이노베이션은 니로 PHEV를 필두로 기아 소울 BEV와 니로 BEV 판매가 증가한 것이 성장세로 이어졌다.
SNE리서치 김광주 대표는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다시 중국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한동안 쉽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LG화학, 삼성SDI의 입지가 굳건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성장세를 구가하는 국면이 지속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8월 전세계 전기차용 비중국산배터리 출하량은 3.4GWh로 전년 동월 대비 129.0% 급증했다. 업체별로 파나소닉과 LG화학이 1, 2위를 유지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도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전년 동월과 같은 6위를 지켰다. 반면에 삼성SDI는 폭스바겐 e-골프를 비롯한 다수 모델들의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출하량이 13.5% 감소해 전년 동월 3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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