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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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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 1억원 사회 환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9.20 13:48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30여 곳에 온누리상품권 쾌척
인천·광주·부산 등 전국서 추석맞이 사랑 나눔 릴레이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지원(1)

▲한국가스공사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오른쪽)이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온누리상품권 1억 원 어치를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추석을 맞아 지난해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 1억 원을 18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해마다 법인카드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전액 사회에 환원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법인카드 수익으로 후원한 금액만 약 8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 공사는 1억 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기탁했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 취약계층 후원이라는 1석 2조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상품권은 대구지역 노인·장애인 복지관 및 청소년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 약 130여 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스공사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정의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인천·광주·부산 등 전국 사업소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갔다.

인천기지본부는 1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와 사랑의 무료급식소를 열고 인천 연수구 취약계층 어르신 300여명에게 김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19일에는 협약을 맺은 연수구 지적장애인 시설인 평화의 집에 20kg 쌀 50포대(2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같은 날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도 전달했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2일 광주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재가 장애인 62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선물세트를 기증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남지사 합동 세탁·급식·제빵 나눔, 한울노인복지센터와 송편 나눔 행사도 펼쳤다.

부산경남지역본부는 4일과 5일 독거 어르신·장애인 50세대에 가스타임밸브를 설치했다. 김해지역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대해서는 가스오븐렌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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