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보일러·조명업계, 구글 인공지능(AI) 음성서비스 앞다퉈 도입

여영래 기자 yryeo@ekn.kr 2018.09.12 15: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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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비서 기술 기반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인식 스피커…목소리로 조작 가능


경동나비엔, 구글 홈 연계 ‘보일러 원격제어 연동서비스’ 지원

필립스라이팅, 구글AI 스피커에 스마트조명 휴(hue) 연동 제휴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보일러, 조명업체들이 구글 음성 인식 서비스와 연동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구글 음성 인식 서비스가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경동나비엔은 일반 가정에서 난방을 책임지는 가스 보일러(콘덴싱보일러 NCB760 제품 등)의 온수·온도 변환을 가만히 앉아서 음성(목소리)으로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장착,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스마트 조명 휴(hue)에 구글의 음성 인식 기능 스피커 기능을 연동시켰다. 손으로 직접 조작해야 했던 조명 온·오프는 물론 밝기, 색상, 변화 속도 등을 다양하게 조절해 사용자 취향, 기분, 상황에 맞는 조명연출이 가능한 길을 열었다.

이들 업체들은 오는 18일 국내 출시 예정인 구글(Google)의 음성 인식 스피커인 ‘구글 홈(Google Home)’과 ‘구글 홈미니(Google Home Mini)’와 제휴를 서두르고 있다. 이를 통해 보일러 원격제어 서비스와 스마트조명을 연동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경동나비엔은 구글과 협력해 주력 콘덴싱보일러 제품인 NCB760 등 스마트 원격제어보일러에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 통해 보일러 연동제어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한다.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는 2016년 10월과 2017년 10월에 출시됐다. 구글 홈 미니가 출시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초당 1대 이상의 구글 홈 기기가 판매될 정도로 전 세계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존에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스페인어로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달 18일 국내 출시 이후에는 한국어로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구글 홈·구글 홈 미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비서 기술이다. 이용자가 집 안에서 구글 검색을 통해 해답을 얻고 음악 감상과 일상 업무를 음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이다.

쉽게 말해 구글 홈
·구글 홈 미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비서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한 음성 인식 스피커이다

경동나비엔은 구글 음성 기술 연동을 도입하면서 보일러 역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 홈을 이용하면 난방이나 온수 온도 조절 등 보일러의 기능을 음성을 통해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운영자
(사용자)가 집 안에서 구글 검색을 통해 해답을 얻고 음악 감상과 일상 업무를 음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이다.

특히 기존에 나비엔 스마트 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제어가 가능했던 보일러 제품들은 모두 구글 홈을 통한 연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본부장은 "구글 홈을 통한 보일러 원격제어 연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구글 홈과 연동서비스처럼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필립스라이팅코리아 역시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에 연동한 스마트조명 휴(hue)를 선보였다. 이용자의 목소리를 통해 조명을 끄고 켜는 것은 물론 밝기, 색상, 변화 속도 등을 다양하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특히 사용자의
 취향기분상황에 맞는 조명을 연출할  있어 보다 스마트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된 것은 또다른 덤이다

이를테면 사용자가
  안에서 “거실 불을 밝게  ”, “침실 조명을 보라색으로 바꿔 ” 등과 같은 간단한 명령어로 집안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연출할  있는 기능을 갖출 수 있게 된 것.

필립스라이팅코리아 김문성 사장은 "이번 구글과 협력으로 더욱 많은 사람이 조명으로 일상에 활기를 얻고 삶의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찾는 경험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스마트 홈의 핵심 요건은 연결성인 만큼 필립스는 앞으로도 조명업계 선두주자로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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