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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간의 코발트 가격 추이. (표=한국광물자원공사) |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코발트 가격이 연일 급락하며 지난 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미끄러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 코발트 현물 가격은 지난달 7월 31일 톤당 7만달러에서 이달 7일 톤당 5만5000달러로 일주일 만에 21.4%가 떨어졌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3월 22일(9만5500달러)과 비교하면 42% 하락했다. 코발트 가격이 이처럼 5만달러대로 내려온 것은 작년 10월 말 이후 9개월만이다.
시장에서는 폭락세의 원인으로 △그동안의 가격 급등세가 너무 과해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는 분위기가 강하고, △여름 시즌 유럽에서 특수강 생산량이 줄면서 코발트 수요가 감소했으며, △2분기 광산 생산량이 늘어나서 공급 부족이 해소됐고, △광산개발 프로젝트가 많아 미래 공급 불안이 해소되고 있는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코발트는 2015~2016년까지만 해도 톤당 2만2000~2만8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으나 2016년 말부터 배터리 수요 증가와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콩고민주공화국(DRC)의 내전 장기화 등으로 2년 만에 가격이 3배 넘게 올랐다.
코발트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용으로 최근 수요가 폭증하는데다가 글로벌 생산량의 60% 이상이 콩고민주공화국에 집중돼 있어 공급도 제한적이다. 여기에 헤지펀드 등이 투기적 목적으로 코발트를 매입하기 시작하면서 1년간 가격이 200%가량 상승했다.
다만 신규 코발트 생산 프로젝트들이 본격 공급에 가세하고 수익성이 낮아 폐쇄됐던 코발트 광산들도 다시 생산을 재개하면서 가격이 점차 안정화를 찾고 있다.
에너지 컨설팅 업체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는 코발트 공급량이 올해 652톤에서 내년 2만842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코발트 가격은 내년 톤당 6만2502달러로 내려간 뒤 2022년에는 평균 4만4585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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