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8월 한 달, 입생로랑 팝업스토어·슈에무라 신제품 등 프로모션 준비

▲호텔신라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항 면세점에 ‘면세 대란’이 불고 있는 점을 활용해 8월 한 달간 내국인을 타깃으로 여러가지 프로모션을 연다. (사진=호텔신라)

[에너지경제신문 이주희 기자] 호텔신라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항 면세점에 ‘면세 대란’이 불고 있는 점을 활용해 8월 한 달간 내국인을 타깃으로 여러가지 프로모션을 연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내국인들이 주로 선호하는 온라인면세점의 경우 7∼8월 여름 휴가 성수기의 내국인 매출이 다른 달에 비해 약 20% 정도 높을 정도로 고객 수요가 급증하는 기간이다.

신라면세점이 준비한 프로모션은 △선착순 5000명에게 라라캐시를 주는 ‘라라위크’ △신라인터넷면세점 최대 40% 할인 △최대 10% 중복 할인 가능한 제휴사 ‘특정일 할인’ △슈에무라(Shu uemura) 신제품 단독 판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생로랑(YSL) 팝업스토어 운영 등이다.

먼저 6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5000명에게 라라캐시를 주는 라라위크를 진행한다. 라라캐시는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지난달 도입한 고객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인 라라클럽의 혜택 중 하나로 결제금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할인 수단이다. 라라위크 이벤트를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면 16명을 추첨해 인천국제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 이용권을 준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수입 화장품, 국내 화장품, 패션잡화 등을 최대 40% 할인하는 ‘夏!夏!夏!(하하하)’세일은 진행한다. 제휴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정일 할인 데이를 활용하면 면세점 적립금, 선불카드, 라라캐시 등의 할인 수단에 추가로 최대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로레알그룹의 화장품 브랜드 슈에무라의 신제품 ‘안티·옥시 클래리파잉 젠틀 클렌징 오일 인 워터’를 오는 31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면세점 중 단독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프랑스 대표 화장품 브랜드 ‘입생로랑’ 팝업매장을 운영하며, 입생로랑 팝업매장에서 ‘몽 파리(Mon Paris)’ 향수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원하는 문구를 제품에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