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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사진=쌍용자동차) |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18일 정부가 발표한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과 관련, 자사 주력 제품들의 가격 변동 내역을 공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정부 조치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의 가격은 62 만~82만 원 인하된다. 최상위 트림인 Heritage 모델의 경우 가격이 4510만 원에서 4428만 원으로 변경된다. 코란도 C는 41만~51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소형 SUV 티볼리는 모델별로 30만~43만 원의 가격이 내려간다. 티볼리 아머 가솔린 LX 트림은 가격이 2242만 원에서 2201만 원으로 변경된다. 티볼리 에어는 34만~46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렉스턴 스포츠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법규상 각각 화물차와 승합차로 분류돼 개소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