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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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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강남관광시대’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7.15 13:38

-5개 층, 4000평 규모, 350개 브랜드 "서초-강남 아우르는 시내면세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

-호텔, 맛집, 쇼핑 등 주변 인프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텝츠 개발’

Central City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강남 센트럴시티에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개점한다. (사진=신세계디에프)

[에너지경제신문 이주희 기자]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강남 센트럴시티에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개점한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센트럴시티 내 1만 3570㎡(3906평) 총 5개 층 규모로 구성된다.

15일 신세계디에프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대한민국 랜드마트를 넘어 관광객의 마음과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마인드마크(mindmark)’로 자리매김하며, 센트럴시티가 위치한 서초, 강남 일대를 쇼핑·미식·예술·의료의 새로운 관광 클러스터(산업직접지)로 완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전체 영업면적 중 국내 브랜드에 할애한 매장 공간이 36%로 국내 면세점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지난 2년간 ‘강남 1번 상권’을 목표로 식음시설, 2030패션, 문화 시설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투입해 현재는 하루 100만 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국내 최대 수준의 복합 문화 관광 단지가 됐다고 판단했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_파미에스테이션 측 입구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 측 입구. (사진=신세계디에프)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인근은 신사동 가로수길, 서래마을, 압구정동, 이태원 등 주요 관광지와 연결될 뿐 아니라 예술의 전당, 강남 성모병원, 세빛섬, 한강 등 문화·미식·뷰티·의료 등을 위한 인프라가 결집돼 있어 신세계면세점은 이들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서울과 전국으로 뻗어가는 교통망을 활용해 그 효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상품기획(MD) 구성에 집중했다. 객단가가 높은 개별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럭셔리 신발, 액세서리, 시계 카테고리를 강조했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세계 면세 최초로 영국 신발 브랜드 ‘마놀로 블라닉’이 입점한다. 마놀로 블라닉은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를 통해 유명세를 탔지만 세계적으로 면세점 진출 사례가 없다.

또 구찌와 생로랑, 끌로에, 마크제이콥스, 겐조 등 글로벌 브랜드들의 신발, 가방, 액세서리 상품을 강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시계 브랜드는 브레게, 블랑팡, 위블로, 글라슈테 오리지널 등이 들어선다.

이 외 품목별 편집숍이 비중있게 선보인다. 씸, 헬리나앤크리스티, 콘버스, 버켄스탁, 멜리사 등 신발 편집숍과 컬러 백팩 시로카라, 캠브리지사첼, 칼린 등 가방 편집쇽까지 트렌디한 상품을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신세계디에프는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흑자 전환했으며 올해는 매출 3조 원을 눈앞에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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