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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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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빅 이슈’ 끝… 아파트 분양대전 열린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6.18 16:07

- 서울, 경기 견본주택 방문객 수만 명 동원
- 22일 견본주택 7곳 오픈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북미 정상회담과 지방선거가 끝나고 6월 셋째 주부터는 본격적인 분양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6월 둘째 주까지 정치·사회 이슈로 견본주택 오픈을 미뤄오던 건설사들이 물량 공급을 준비하면서 오는 22일에는 견본주택 7곳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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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도권에서 분양을 시작한 견본주택. 견본주택 내외부는 방문객으로 가득 찼고, 주말간 2만여 명이 다녀갔다.(사진=신보훈 기자)


◇ 수도권 분양시장 ‘활활’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8월에는 다시 분양 비수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6월 중순부터 물량 공급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에 들어갔지만, 서울, 수도권 분양시작은 활황이다. 아파트투유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순위 청약이 진행된 서울 분양 사업지 14곳 중 13곳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대부분 물량은 수십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풍부한 실수요자를 증명했다. 양지산업이 강동구에 공급한 ‘현진 리버파크’가 유일하게 1순위 청약이 미달했는데, 이마저도 2순위에서 마감시켰다. 수도권에서는 ‘동탄역 예미지 3차’, ‘미사역 파라곤’ 등이 100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보이면서 분양시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 장위동·정자동 공급 대기

지방의 분양시장은 ‘청약 제로’ 단지가 나오는 등 침체기를 걷고 있지만, 서울 및 수도권은 지방의 분위기와 완전히 분리돼 있는 상황이다. 청약 성적이 좋다보니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물량 공급도 활발하다. 지난주에는 ‘고덕 자이’, ‘캐슬앤파밀리에 시티2차’, ‘래미안 목동아델리체’가 견본주택을 오픈해 수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앆고, 셋째 주에는 ‘꿈의숲 아이파크’, ‘분당 더샵 파크리버’, ‘힐스테이트 학익’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꿈의숲 아이파크’는 최근 강북 지역의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장위뉴타운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분당 더샵 파크리버’도 정자동에 15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입지나 분양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6월 분양지의 청약성적도 낙관하는 분위기다.

수도권에서 분양 업무를 맡은 한 관계자는 "분양 양극화가 계속되다 보니 지방은 분위기가 안 좋지만 서울이나 수도권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라며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도 많아 완판에 대한 걱정은 거의 하지 않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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