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놓이면 뛴다…소사-원시선 운행에 시흥 부동산 관심

최아름 기자 car@ekn.kr 2018.06.14 16: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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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철 확충에 수도권 서남부 꿈틀
- 올해 말부터 전매 제한 해제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1)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사진=동원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수도권 서남부를 연결하는 전철의 개통이 이뤄지면서 지금까지 주거지로 각광받지 못했던 지역에서도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16일부터 소사-원시선의 운행이 시작된다. 안산부터 시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수도권 서남부 도시 간 연결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시흥 장현지구 ‘시흥시청역’은 소사-원시선 뿐만 아니라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이동도 편리해진다.

9호선 4단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강동구 역시 전철 개통 가능성으로 부동산 시장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정부 부동산 규제에 다른 강남 3구가 휘청거리고 있는 것과는 반대다.

강동구는 5월 7일 기준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에 따르면 강동구는 -0.05%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5월 25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자 분위기가 반전됐다. 5월 마지막주 강동구는 0.03%의 매매가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남4구 중 유일하게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시흥 장현지구의 경우 전매 제한 규제가 올해 말 풀리게 돼 부동산 시장도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활발하게 공급이 이뤄진 시흥 장현지구는 택지지구이기 때문에 계약일을 기준으로 1년간 전매 제한 규제를 받고 올해 말부터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진다. 시흥시청역이 조성되는 곳을 중심으로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 ‘시흥장현제일풍경채센텀’과 함께 가장 최근에 분양한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내년 초에 전매가 가능해진다.

‘뉴스테이’로 공급된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를 제외하면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가 가장 먼저 전매가 가능해진다.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 전용면적 73㎡ 로얄층, 로얄동의 경우 최고 4500만 원까지 웃돈이 예상되고 있다.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분양가는 3억 후반∼4억 원 초반 대에 책정됐다.

현지 공인중개사는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3000∼4000만 원 정도로 웃돈이 붙을 것이라고 보지만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도 있는 것 같다"며 "전용면적 84㎡ 아파트보다 전용면적 73㎡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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