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 힘받는다] 박원순 "태양의 도시, 서울시"

김민준 기자 minjun21@ekn.kr 2018.06.14 11: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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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환호에 답하는 박원순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이 시민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태양의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은 6·13 지방선거에서 52.8%(262만표)의 득표율로 2위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 23.3%(116만표), 3위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 19.6%(97만표)를 압도적 표차로 제쳤다. 이로써 박 시장은 3선에 성공하며 서울시를 2022년까지 10년간 이끌 ‘최장수 서울시장’에 오르게 됐다. 박 시장은 "언제나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라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끄는 최우수 자치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 시장은 지난 6년간 서울시를 이끌며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펼쳤다. 또 서울의 전력자립률 제고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충,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로 확대, 태양광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투자정책 등을 펼쳐왔다. 지난해까지 2만377가구에 태양광미니발전소를 설치했고, 에너지자립마을 80개소 조성, 1000개의 숲 1000개의 정원을 만들기 위한 1245만 그루 나무심기, 서울시내 공해차량 적극 퇴출,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등을 시행했다. 원전하나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366만TOE 절감, 온실가스 819만톤CO2 감축했다는 것이 서울시 측의 설명이다.

박 시장은 이번 선거에도 전기차 보급, 충전소 인프라 확충을 주요 에너지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앞으로 배달용 오토바이, 택배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추진하고 서울형 자동차 환경등급제 시행과 녹색교통진흥지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생태도시숲·생활권 공원 조성 확대, 물순환 빗물마을 확대·물순환 그린인프라 확충, 태양광발전소 1백만 가구 설치, 미니발전소 90만 가구 보급, 나눔발전소·커뮤니티발전소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도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신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시민의 삶을 질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도 박 시장의 주요 에너지 공약이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빅데이터, 바이오·헬스, 문화컨텐츠, 핀테크, 스마트인프라 산업을 6대 스마트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육성하겠다는 포부도 내세웠다. 서울 주요 스마트 도시인 마곡 RnD 시티, 양재, 구로G밸리, 홍릉·창동·상계, 마포, 상암DMC에 신기술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테스트베드와 창업벤처 단지 조성과 자치구별 캠퍼스타운 25곳에 민간투자와 국내외 대기업 R&D센터를 유치, 스마트도시 신기술을 상용화는 리빙랩 조성,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창업벤처펀드를 조성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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