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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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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 속 세균, 변기의 약 90배..‘세균지우개’로 제거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5.16 12:09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바이오미스트테크놀로지가 최근 천연살균소독 미스트 제품인 세균지우개 시리즈를 출시했다.

각종 생활용품별 서식하고 있는 유해세균이 동일하지 않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특정 유해세균들에 특화된 살균소독제를 선보인 것. ▲유모차, 장난감, 인형 등의 살균에 특화된 바이오미스트 베이비, ▲변기 살균 전용의 바이오미스트 토일렛, ▲교복, 정장, 운동복 등을 깨끗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바이오미스트 유니폼, 그리고 ▲베개 등 침구 살균 전용 바이오미스트 필로우가 그 것이다.

이들 세균지우개 시리즈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소독 신기술(NET)을 바탕으로 완성되어 3초 이내 소독 효과가 나타나며 99.9%의 살균력을 내세웠다. ‘대한민국 좋은 제품’ HIT 500에 선정되기도 했다.

베개 속 세균은 변기의 약 90배로 알려진 가운데, 베개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타프로테오박테리아 그룹과 여드름이나 화농성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는 프로피오니박테리움아크네, 머리냄새 원인균 등을 잡을 수 있는 천연 허브정유와 천연유래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항균력이 좋은 오레가노와 레몬그라스, 심신 안정에 특효인 라벤더와 샌달우드, 정서 불안 해결 및 긴장완화에 효과적인 제라니움과 미르 등의 천연 성분이 들어가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순수 허브에센셜오일을 전문 조향사가 아로마테라피 기법으로 블렌딩했다.

관계자는 “영국 맨체스터대학 애쉴리 우드콕박사팀이 알레르기저널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개 속에는 최고 16종류의 다양한 균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천식을 악화시키는 균은 물론 폐질환 등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다수의 미생물이 존재한다”면서 “베개는 우리가 매일 가깝게 접촉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남다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바이오미스트 필로우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균지우개는 베개세탁을 자주 하지 못하는 가정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하여 여행이나 출장 등 숙박시설 이용 시 변기 세균지우개인 토일렛과 같이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라며 "살균제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바이오미스트 세균지우개 출시 기념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바이오미스트테크놀로지는 1997년 국내 최초로 천연살충제를 도입 및 소개한 기업이다. 문화재 보존과 관련된 친환경소독 시스템 및 천연약제에 대한 신기술(NET)&신제품(NEP)인증은 물론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충, 곰팡이 세균 등으로부터 생물학적 피해 예방을 위한 소독 시스템 및 천연 약제를 수출하고 있는 친환경 소독 전문기업이다.

주요 정부 기관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 말레이시아, 리투아니아 등 해외 주요 정부 기관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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