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나눔문화 실천하는 ‘KB굿윌 캠페인’ 진행

▲박정림 KB국민은행 WM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인종 밀알복지재단 기획조정실장이 25일 사회공헌나눔매장인 기빙플러스 구로점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육성과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민은행)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장애인 스포츠 선수 지원, 에코백 기부 등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KB굿윌 캠페인’을 진행한다. KB굿윌은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의 취지에 맞춰 고객과 함께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민은행과 밀알복지재단은 25일 사회공헌나눔매장인 기빙플러스 구로점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육성과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이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최대 1억원 한도로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한다.

또 국민은행은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제품인 ‘사랑의 에코백’을 이날 협약식에서 기부했다. 에코백은 기빙플러스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복지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골드앤와이즈(GOLD&WISE) PB 센터’와 영업점 ‘GOLD&WISE 라운지’를 거래하는 고객에게 후원 참여 메시지가 담긴 에코백을 제공해 나눔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임직원들도 정기적으로 물품기부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직원과 고객들이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점이 큰 보람"이라며 "KB금융은 미래금융을 선도하는데 발맞춰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