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IPP사업단, 2017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성과평가 A등급 획득

▲사진=숙명여자대학교.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경력개발처 IPP사업단이 1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시행한 2017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산학협력 모델사업으로 NCS 연계 일학습병행제와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이라는 두가지 트랙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갖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숙명여대는 지난 2015년 여대 최초로 IPP형 일학습병행제 제1기 대학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사업 4년차를 수행중이며 이 기간 동안 총 626명의 학생이 IPP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숙명여대는 IPP장기현장실습 부문과 IPP일학습병행제 부문에서 각각 A등급을 받았으며 총점에서도 A등급으로 평가돼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옥경영 숙명여자대학교 경력개발처장은 "이번 성과평가 결과를 통해 숙명여대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IPP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우수한 학생들을 기업에 진출시켜 취업률을 제고하고 실무중심의 우수 여성인재 양성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