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육대학교. |
오혜전 삼육대 음악학과 교수가 지난해 창단한 SYU 피아노 소사이어티는 단원 모두가 삼육대 음악학과 출신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국민악파 스페셜 콘서트(Special Concert)’를 주제로 드보르자크, 무소르그스키, 브로딘 등 19세기 국민악파 음악가들의 애국심이 담겨 있는 곡을 모아 기획됐다. 나라와 학교 혹은 각자가 속해 있는 공동체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취지다.
또 원 피아노 포 핸즈(1 Piano 4 Hands)부터 투 피아노 포 핸즈(2 Pian 4 Hands), 투 피아노 에잇핸즈(2 Piano 8 Hands)까지 여러 구성의 피아노 앙상블을 통해 연주자간 호흡과 조화에서 오는 특별한 감흥을 선사한다.
김성익 삼육대학교 총장은 "나를 보호하고 지지하며 세워주는 크고 작은 공동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며 "특별히 모교 이름을 걸고 ‘SYU 피아노 소사이어티’를 창단한 여러 동문 연주자들의 모교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