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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2조원 규모 성장지원펀드 운용사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4.06 08:36
2018년 성장지원펀드 출자 설명회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5일 본점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성장지원 펀드 출자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산업은행)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KDB산업은행은 정책자금을 출자해 2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하고 운용사를 모집한다.

산업은행은 5일 여의도 본점에서 이같은 내용의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8년 성장지원 펀드 출자 설명회’를 열었다.

성장지원펀드 운용사는 5월 3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서 출자하는 정책자금 위탁운용 규모는 총 8000억원이다. 재정자금 1000억원, 산업은행 5000억원, 산은캐피탈 10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1000억원 등이다. 산업은행은 운용사 선정 후 민간자본과 추가 매칭해 약 2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민간출자 참여를 확대해 창업초기를 지나 성장단계에 있는 혁신기업에 충분한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펀드 조성을 위해서는 리그제를 시행한다. 펀드 운용 규모와 투자대상 등을 기준으로 중견(Mid-Cap), 성장(Growth-Cap), 벤처리그로 분류하고, 신생운용사 육성을 위한 루키리그를 추가해 리그별 경쟁을 거쳐 우수운용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018년부터 3년 동안 총 8조원 규모로 조성될 이번 성장지원펀드를 통해 성장성 있는 중소·벤처기업와 중견기업에 충분한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해, 우리 경제의 질적 고도화를 지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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