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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
[에너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올 봄, 아파트 전세가율이 70%대로 높은 경기·인천 지역에 신규 분양 단지가 대거 선보인다.
이들 지역은 전세·매매가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전세 보증금에 자금을 조금 더 보태면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세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27일 부동산114 시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3월 4주차 기준, 재건축 제외) 경기?인천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율은 경기 76.14%, 인천 75.55%다. 경기도는 3년 6개월 동안(14년 9월~현재), 인천시는 2년 10개월 동안(15년 5월~현재) 줄 곧 70%대를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경인권에서도 높은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들 지역은 ‘편리한 서울 접근성’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양주신도시 등이 그 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대림산업이 경기 양주신도시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84㎡B 주택형의 경우 분양가는 2억8500만 원선(기준층) 이었지만 이달 3억2232만 원(15층)에 분양권이 거래됐다. 분양가 보다 4000만 원 가량 오른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및 매매수요가 몰리면서 이들 지역에서 선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인권 주요 지역의 전세가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세가율이 고점을 기록하는 시기는 전세금을 더 부담하기 보다는 새 아파트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경기·인천 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는 다음과 같다.
경기 양주시 전세가율은 3월에 73.46%이다. 대림산업은 4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1)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로 조성된다.
두산건설은 전세가율이 78.15%인 경기 남양주시에서 지난 23일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선보였다. 지하 2층~지상 35층(최고),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0가구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4월 경기 의왕시 오전 ‘가’ 구역을 재건축하는 ‘의왕 더샵캐슬’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941가구로 조성된다. 의왕시의 전세가율은 81.64%를 기록하고 있다.
중흥건설은 7월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29블록에서 ‘파주 운정지구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파주시의 전세가율은 81.1%이다. 이 단지는 총 1262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2023년 개통 예정인 GTX A노선(파주~삼성) 노선을 통해 서울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 남구의 현재 전세가율은 77.72%이다. 금강주택은 4월 인천 남구 도화지구 2-3블록에서 ‘인천 도화지구 금강펜테리움’(가칭)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전용 59~84㎡ 총 479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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