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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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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민 삼육대 교수,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2.20 14:23
사진 왼쪽부터 전우민 교수, 김성익 총장

▲전우민(왼쪽) 삼육대학교 동물생명자원학과 교수가 김성익 삼육대학교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명예퇴임을 앞둔 전우민 삼육대학교 동물생명자원학과 교수가 후학 양성을 위해 대학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20일 김성익 총장을 찾아 "제자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금을 쾌척했다.

전 교수는 "고민도 있었지만 내가 조금만 양보하면 학교가 더 좋아지겠구나라는 생각에 결심을 하게 됐다"며 "실천에 옮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익 삼육대학교 총장은 "재직 중의 여러 헌신과 퇴임을 맞아 희사하신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의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날에 은총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전우민 교수는 고려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삼육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한국축산식품학회 간사장,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축산식품과 유가공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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